설 앞두고 '이것' 매출 꿈틀···W컨셉 최대 76% 싸게 푼다

짧은 연휴 앞두고 근거리 여행 수요↑
여행 용품 통합 할인 행사 20일부터
소형 캐리어·파우치 등 300여 품목

[서울경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설 연휴 여행객을 겨냥해 여행 용품을 최대 76% 저렴하게 판매하는 ‘러기지 앤 트래블’ 할인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형 캐리어와 파우치 등 짧은 설 연휴 근거리 여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주로 판매한다. 캐리어 품목에서는 ‘키코(KIKO)’, ‘럭키플래닛(LUCKY PLANET)’, ‘란체티(LANCETTI)’, ‘토부그(TOBOOG)’ 등 인기 브랜드의 미니 캐리어백을 선보인다. 18·20인치 소형 캐리어부터 24인치 이상의 화물용까지 크기 별로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짐 부피를 줄여주는 ‘압축 파우치’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든(BRANDEN)’과 ‘어프어프(EARP EARP)’, ‘트래블러스(TRAVELUS)’ 등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브랜드의 파우치·가방·수납 용품이 판매된다.

W컨셉은 행사에서 여행 상품 300여 개를 최대 76%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 기획전에서 소개하는 상품들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10% 추가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한편, W컨셉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외부 활동 증가로 직전 열흘 간(8월 31일~9월 9일) 여행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기간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여행 가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윤화 W컨셉 뷰티라이프팀 매니저는 “지난해 추석부터 명절을 앞두고 여행 용품 수요가 급증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짧은 설 연휴 근거리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여행 용품을 마련한 만큼 즐거운 쇼핑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