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본선 진출 15명 확정된다…속마음 인터뷰도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소녀 리버스' 본선 진출자 15명이 확정된다.

1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최초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 4회에서는 버추얼 캐릭터 '소녀V'로 변신한 전현직 걸그룹 30명의 첫 예선 무대 1대 1 데스매치가 종료된다. 데스매치 결과가 바로 공개되면서 버추얼 아이돌 데뷔에 한 발 가까워진 소녀들의 명단이 모두 밝혀진다.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현실 세계 걸그룹 '소녀X'들의 속마음 인터뷰도 공개된다.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지 생각 안 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소녀부터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는 소녀까지, 걸그룹 활동을 하면서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버추얼 걸그룹 메인 보컬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뜨거운 경쟁도 예고됐다. 소녀V들이 보컬 원픽으로 지목했던 톱티어 그룹 세라와 화의자의 대결이 공개된다. 세라로 변신한 소녀X는 "그동안 꿈이 없어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소녀들이 부러웠다. 세라를 통해 도전해보겠다"는 심경을 밝힌다. 도도한 여왕 캐릭터 화의자로 변신한 소녀X는 "음악방송 하는 동료들이 부러웠다. 1~2년간 헤매고 있었는데 옛날에 갇혀 있지 않고 날아가겠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본선 진출자 15명의 명단이 모두 공개될 '소녀 리버스' 4회부터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단독 최초 공개된다. 11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14일 유튜브에서도 본편이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