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축구의 神' 메시,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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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가 파리 생제르맹과 동행을 준비한다.
갈티에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앙제와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파리 생제르맹 고위층이 메시와 재계약을 논의했다. 어떤 단계에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메시는 파리에서 행복하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앙을 넘어 유럽 타이틀에 야망을 품고 있다"고 언급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메시와 좀 더 함께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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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5)가 파리 생제르맹과 동행을 준비한다.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했다.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직접 메시와 재계약 협상을 말했다.
갈티에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앙제와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파리 생제르맹 고위층이 메시와 재계약을 논의했다. 어떤 단계에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메시는 파리에서 행복하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앙을 넘어 유럽 타이틀에 야망을 품고 있다"고 언급했다.
메시는 2021년 여름 자유계약대상자(FA)로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바르셀로나에 남으려고 했지만, 바르셀로나 재정적인 문제와 얽혀 재계약에 실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틈을 놓치지 않았고 메시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 제안을 수용했고 등 번호 30번을 달고 프랑스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많은 역할을 부여 받으며 100%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갈티에 감독 아래에서 '축구의 신' 본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컵 대회 포함 19경기에 출전해 12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좋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성적도 좋다. 리그 13경기에서 7골 10도움으로 파리 생제르맹 핵심이자 팀 1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그토록 바랐던 월드컵을 품에 안으며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메시와 좀 더 함께하려고 한다.
이번 시즌 계약이 끝나고, 바르셀로나 혹은 아르헨티나 무대 복귀설이 있었다. 하지만 메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 고민을 철회, 수준 높은 무대에서 더 뛰고 싶은 만큼 파리 생제르맹 재계약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파리 생제르맹은 일단 메시와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메시에게 은퇴를 목표로 재계약을 제안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미 1+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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