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2월 고용률 57.5%…전년 대비 1.8%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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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고용시장이 지난해 12월에도 여전히 뜨거웠다.
11일 동남지방통계청 '2022년 12월 부산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3만7천 명(2.2%)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59.4%로 1.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건설업 2만8천 명(19.2%), 도매·음식·숙박업 2만1천 명(5.2%) 등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에서 3만8천 명(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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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지역 고용시장이 지난해 12월에도 여전히 뜨거웠다.
11일 동남지방통계청 '2022년 12월 부산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3만7천 명(2.2%)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59.4%로 1.6%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68만9천 명으로 4만5천 명(2.7%) 늘었다.
고용률은 57.5%로 1.8%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5%로 2.6%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2만 명(-3.2%) 감소했지만, 광공업에서는 4천 명(1.6%) 증가했다.
특히 건설업 2만8천 명(19.2%), 도매·음식·숙박업 2만1천 명(5.2%) 등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에서 3만8천 명(2.7%) 증가했다.
직업별 취업자의 경우 사무종사자가 1만9천 명(-6.3%) 감소했지만, 서비스 판매 종사자는 3만2천 명(7.3%),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4만 명(7.0%) 각각 늘었다.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9천 명(-2.3%) 감소했고, 임금 근로자는 5만4천 명(4.4%) 증가했다.
실업자는 5만2천 명으로 7천 명(-12.4%) 감소했고, 실업률은 3.0%로 0.5%포인트 하락했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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