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만4343명, 1주일 전보다 2만명 감소… 11주 만에 ‘최소’

김경은 기자 2023. 1. 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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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41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3.1.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1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만4343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발생은 5만4223명, 해외유입은 12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65만4090명이다.

하루 전인 10일 6만41명에 비해 5698명(9.4%)이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4일 7만8554명보다는 2만4211명(30.8%)이 감소했다.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 3주 연속 감소해 지난해 10월 26일 4만816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적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87명에 이어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40명으로 전날 541명보다 1명 늘어 7일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7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745명이다. 코로나 누적 치명률은 128일째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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