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롤드컵' 5년 만에 한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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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올해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롤드컵은 시청자 수 기준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로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한국 팀 T1과 DRX의 '2022 롤드컵' 결승전은 514만7699명이 전 세계(중국 제외)에서 동시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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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2023 롤드컵'이 한국에서 달라진 방식으로 개최된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서비스하며 전 세계를 포괄하는 e스포츠 리그를 주최하고 있다.
롤드컵은 시청자 수 기준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로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한국 팀 T1과 DRX의 '2022 롤드컵' 결승전은 514만7699명이 전 세계(중국 제외)에서 동시 시청했다.
2011년 시작된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14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구체적인 일정과 개최 도시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16강은 조별 풀리그 방식의 그룹 스테이지, 8강 이후는 5전 3선승제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플레이-인에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적용되고 그룹 스테이지를 대체하는 스위스 스테이지가 도입된다. 8강부터 진행되는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제도를 유지한다. 다전제 경기수를 늘리고 경쟁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경기 방식을 변경했다.
올해 22개 팀이 롤드컵에 나선다. 21개 팀은 각 지역별로 배정된 시드수에 따라 결정되지만 22번째 팀은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시리즈를 통해 결정된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리그인 LEC와 북미 리그인 LCS의 4번 시드가 롤드컵으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두고 5전3선승제로 대결을 펼친다.
오는 5월 2일 개막하는 2023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MSI 참가팀은 11개팀에서 13개팀으로 확대된다. 한국(LCK)·중국(LPL)·EMEA(LEC)·북미(LCS)를 포함한 메이저 지역에서 지역별로 2개 팀이 참가한다. 베트남(VCS)·동남아시아(PCS)·브라질(CBLOL)·라틴 아메리카(LLA)·일본(LJL)에서는 각 1개 팀이 참가한다.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게임즈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정보를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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