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작년 매출 10조원 넘을 듯…"모빌리티기업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트랜시스는 작년 매출이 10조원을 돌파해 통합 출범 당시보다 3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통합해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생산하는 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으로 출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현대트랜시스는 작년 매출이 10조원을 돌파해 통합 출범 당시보다 3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통합해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생산하는 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으로 출범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에 적용되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대차 아이오닉 5에 탑재한 전기차용 디스커넥터 액추에이터 시스템(DAS)은 주행 상황에 따라 모터와 구동축을 분리·연결해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AWD)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하는 장치다.
현대트랜시스는 글로벌 완성차기업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11개국에서 33개의 글로벌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 조지아, 일리노이, 앨라배마, 멕시코 몬테레이 등에서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지난 4년간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내실 경영 강화와 도심항공교통(UAM)·목적기반차량(PBV)·로보틱스 등 신사업 역량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