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의 맛’ 이동주조1957, 탭 막거리 한식주점 ‘애주당’ 공개

이충진 기자 2023. 1. 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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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전통의 포천이동막걸리 기업 이동주조 1957이 탭 막걸리를 내세운 한식주점 ‘애주당’을 런칭했다.

애주당 연남동 본점. 이동주조 1957 제공



이동주조1957에 따르면 애주당은 지친 하루의 위로와 즐거움이 되어 주는 일상 이막의 이야기가 익어가는 곳이라는 의미. 내부 공간 역시 막의 경계를 통해 만나는 ‘변주’를 컨셉으로 기획됐다.

젊은 고객층과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연남동에 문을 연 애주당은 지난 2020년 서울 건대입구에 오픈한 ‘하루의 이막’과 2022년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디이막(The EMAK)’ 등 실험 매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첫 공식 매장. 특히 생맥주처럼 즐기는 신선한 탭 막걸리는 갓 뽑아내 서빙돼 일반 막걸리와 차별화된 청량감과 살아있는 스파클링을 맛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주당 관계자는 “고객이 매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이 일상의 즐거운 변주로 느껴지길 고민하며 오랜 기간 준비했다”면서 “이동막걸리는 물론 전통주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는 새로운 모던한식주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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