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소아암·백혈병 환아에 기부
이예주 기자 2023. 1. 11. 09:33
가수 김희재가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11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12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기부하였다고 전했다.
김희재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1만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김희재의 올해 활동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희재는 선한스타 누적기부 금액 2,663만원을 달성했다. 그는 현재 TV조선 ‘미스터트롯 2’에서 참가자를 향한 진한 공감 능력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힐링마스터로 큰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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