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기 경산 출토 토기, 이모티콘으로 만난다

이윤정 2023. 1. 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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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기 얼굴 모양 토기를 그림말(이모티콘)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2019년 경북 경산에서 출토된 사람 얼굴 모양 토기(투각인면문옹형토기, 이하 경산토기)를 활용해 만든 이모티콘을 네이버 블로그와 SNS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경산토기 출토부터 보존처리, 고궁 야간관람과 토끼옷을 입은 경산토기 등 누리 소통망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제 등을 반영해 총 24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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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종 네이버 블로그·SNS에 공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6세기 얼굴 모양 토기를 그림말(이모티콘)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2019년 경북 경산에서 출토된 사람 얼굴 모양 토기(투각인면문옹형토기, 이하 경산토기)를 활용해 만든 이모티콘을 네이버 블로그와 SNS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산토기 이모티콘(사진=문화재청).
경산토기는 6세기경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 당시 하나의 토기에 각기 다른 표정의 세 개 얼굴이 표현된 점과 얼굴 가운데에 뚫린 두 개의 구멍이 눈인지 콧구멍인지에 대한 의견이 나눠지면서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이모티콘은 경산토기 출토부터 보존처리, 고궁 야간관람과 토끼옷을 입은 경산토기 등 누리 소통망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제 등을 반영해 총 24종으로 구성했다. 공개일인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경산토기 그림말 인기 투표도 진행한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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