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행복한 문화매력국가"…문체부 2030자문단 본격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030 자문단이 1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문화예술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21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이날 회의에서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세대의 시각과 요구를 문체부에 전달하기 위한 활동 방안을 논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1일 역사박물관서 첫 정기회의…'청년 10대 과제' 선정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2030 자문단이 1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문화예술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21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이날 회의에서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세대의 시각과 요구를 문체부에 전달하기 위한 활동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다음달 중 문체부 정책 중 청년의 정책 효능감이 높은 과제를 '청년 10대 과제'로 선정,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자문단 활동으로 실제 정책을 개선한 성과를 발표한다.
이를 위해 자문단은 전문가 자문, 정책 담당자 간담회, 정책 현장 방문, 청년문화토론회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전 국가대표 수영 선수이자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임다연 자문단원은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10대 과제'를 통해 청년이 행복한 문화매력국가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웹 콘텐츠 전문대행사 대표인 최조은 자문단원은 "청년세대를 위한 비전과 희망이 필요한데, 그들이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체부 최수지 청년보좌역은 "관점을 조금만 달리 보면 청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무궁무진하다"며 "자문단 활동이 청년세대의 삶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30 자문단은 지난해 12월5일 출범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정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21명이 선발됐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최근 문체부 2023년 업무보고에서 "청년은 K-컬처의 미래"라며 "2030 자문단을 통해 청년의 열정과 도전, 의지, 아이디어를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체부는 "그동안 부내 신년 인사회와 신년 음악회,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계획 발표 등 주요 행사에 자문단원을 초대해 정책 담당자와 자문단간 소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자문단원이 다양한 문화정책 현장에 참여해 청년의 열정과 도전 의지를 살린 참신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