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소니오픈 첫날 '익숙한' 스콧·마쓰야마와 정면승부 [PGA]

권준혁 기자 2023. 1. 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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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790만달러) 첫째 날 '2022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원'으로 함께했던 애덤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임성재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1번홀에서 한국시각 13일 오전 7시 40분에 스콧, 마쓰야마와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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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에 출전하는 임성재 프로, 애덤 스콧, 마쓰야마 히데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790만달러) 첫째 날 '2022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원'으로 함께했던 애덤 스콧(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임성재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1번홀에서 한국시각 13일 오전 7시 40분에 스콧, 마쓰야마와 나란히 첫 티샷을 날린다.



 



세 선수 모두 PGA 투어의 2023년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 뒤 이번주 소니 오픈 대회장으로 이동했다.



지난주 경기에서는 임성재가 공동 13위, 마쓰야마가 공동 21위, 스콧이 단독 29위를 기록했다.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마쓰야마는 일본 기업 소니가 1999년 이 대회 타이틀을 맡은 이래 처음 우승한 일본 선수다. 그보다 앞서 아오키 이사오(일본)가 1983년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한 적은 있다.



 



1년 전 마쓰야마는 러셀 헨리(미국)와 18번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3번 우드로 이글을 뽑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임성재는 작년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고, 스콧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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