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장품주 일제히 반등…아모레퍼시픽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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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장 초반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 화장품주 주가가 강세다.
전날 한국인에 대한 중국 비자 발급 중단으로 하락했던 중국 소비주 주가가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다.
전날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의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화장품주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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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3.57%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002790)(2.99%), LG생활건강(2.56%) 코스메카코리아(241710)(4.00%), 제이준코스메틱(025620)(12.36%)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전날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의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화장품주는 약세를 보였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 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의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힌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화장품주의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발 수요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리오프닝 효과로 직전 분기보다 매출 감소 폭은 줄어든 반면 중국발 이익은 소폭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 1분기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매출이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되기를 기대하며 이니스프리, 라네즈 등의 브랜드 매장 정리로 적자 요인을 제거해 마진 개선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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