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아쉬운 2위…월드컵스키 여자 최다승은 다음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알파인스키 월드컵 여자부 최다우승 기록 작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시프린은 1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플라하우에서 열린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2초 38로 2위에 자리했다.
시프린은 이틀 전 통산 82번째 우승을 거둬 은퇴한 린지 본(미국)과 함께 개인 통산 월드컵 최다우승 공동 1위가 됐다.
여자부 최다우승은 스텐마르크의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전 2위…1위 블로바에 0.43초 뒤져
2차 시기 마치고 구토, 인터뷰도 못해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알파인스키 월드컵 여자부 최다우승 기록 작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시프린은 1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플라하우에서 열린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2초 38로 2위에 자리했다. 시프린은 1위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에 0.43초 뒤졌다. 코칭스태프에 따르면 시프린은 2차 레이스를 마친 뒤 구토를 했을 만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인터뷰도 진행하지 못했다.
시프린은 이틀 전 통산 82번째 우승을 거둬 은퇴한 린지 본(미국)과 함께 개인 통산 월드컵 최다우승 공동 1위가 됐다. 남녀 통틀어 최다우승자는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승이다.
시프린의 주 종목은 회전과 대회전이며 올 시즌 아직 7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여자부 최다우승은 스텐마르크의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빠르면 오는 20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는 슈퍼대회전에서 83번째 우승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스키연맹(FIS)에 따르면 시프린은 233차례 레이스에서 82승을 거뒀다. 2.84번 출장에 1번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 여름 탁현민이 아침마다 찐빵 배달을 한 이유…퇴임후 변화한 文
- 이란서 예멘 향하던 선박에서 소총 2000정 발견…美해군 “반군에 공급” 압수
- 진중권, 이재명 입장문에 “늘 하던 신파조에 적반하장 섞어...음모론 수준 변명”
- 12시간 조사받은 이재명…준비한 진술서 제출, 식사는 설렁탕
- “백제·통일신라 인삼과 비슷”…등산객이 추정가 약 7억의 희귀산삼 발견
- ‘북한 지령’ 간첩단, 창원에 중앙거점… 방산업체 대거 해킹 정황 드러나
- ‘이재명 관련 의혹’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태국서 검거
- 축구협 ‘트레이너 논란’ 입 열었다…“일부 선수들이 의무팀장 귀국 강요, 편법 채용 제안”
- 조사 마치고 나온 이재명 “답 정해져 있어, 기소 명백…법정서 진실 밝힐 것“
- ‘北 드론’ 잡는 ‘한국판 아이언빔’ 레이저포 전력화 앞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