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앞둔 이재성, 친선전서 득점포 가동

박주희 2023. 1. 11.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이 후반기 시즌 재개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마인츠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벌어진 루체른(스위스)과의 친선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린 이재성은 14일 호펜하임과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치른 뒤 21일 슈투트가르트와 후반기 첫 공식경기를 갖는다.

마인츠는 올 시즌 리그 10위(5승 4무 6패)에 올라있고, 이재성은 정규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체 투입 17분만에 득점
마인츠, 루체른에 5-1 대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이 후반기 시즌 재개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마인츠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벌어진 루체른(스위스)과의 친선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각각 60분씩 진행됐다.

이재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 달여만이었다. 그는 투입 17분 만에 골 맛을 봤다. 카림 오니시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시켰다.

이재성은 카타르 대회에서 보인 물 오른 기량을 리그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미드필더로 출전해 팀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6강 진출의 초석이 됐던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등 세계적인 미드필더들의 전진을 막아냈다.

이날 경기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린 이재성은 14일 호펜하임과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치른 뒤 21일 슈투트가르트와 후반기 첫 공식경기를 갖는다. 마인츠는 올 시즌 리그 10위(5승 4무 6패)에 올라있고, 이재성은 정규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