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제이 사과, 한국사 폄하 논란에 “가볍게 볼 의도 없었지만 부주의했다”(전문)
엔하이픈 제이가 한국사 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제이는 지난 10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위버스 라이브를 한 후 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가 어찌 됐건 엔진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사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인상만으로 너무 부주의하게 말을 하였다”라며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함부로 이야기할 내용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제이는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크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말들이었다 생각하고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제이는 한국과 미국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학창시절을 한국에서 보냈다.
그런 가운데 그는 멤버들과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 한국사에 대해 “뭔가 정보량이 많지 않다” “한 몇 주 공부하거나 훑어 보면은 뭔가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 너무 단편소설 같은 느낌” 등의 발언으로 폄하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 이하 엔하이프 제이 위버스글 전문.
안녕하세요 엔하이픈 제이입니다.
제가 오늘 위버스 라이브를 한 후 팬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이유가 어찌 됐건 엔진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한국사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인상만으로 너무 부주의하게 말을 하였습니다.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함부로 이야기할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크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말들이었다 생각하고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항상 조심하고 더 공부하여 엔진 여러분들께 부끄럽지 않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항상 여러분께 많은 걸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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