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호재’ 커리, 피닉스전 복귀 확정[NBA]
김하영 기자 2023. 1. 11. 09:17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가 스테픈 커리(34)의 복귀를 발표했다.
NBA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커리가 피닉스 선즈전 라인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커리는 지난해 1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어깨 통증을 느낀 후 11경기 만에 복귀했다. 골스는 커리가 없는 기간 6승 5패를 기록하면서 잘 버텨왔다.
커리는 이번 시즌 26경기에 나서 평균 34.4분을 출전했고 30득점 6.6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그는 야투 성공률 50%(20.2개 시도) 3점 성공률 43.4%(5개 성공) 자유투 성공률 91.9%(5.2개 시도)로 180클럽을 넘기면서 엄청난 효율을 자랑했다.
따라서 골스는 커리의 복귀로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또 다른 핵심 선수인 앤드류 위긴스도 지난 8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복귀한 상황이다.
한편 골스는 이번 시즌 20승 20패로 5할 승률을 기록 중이고 서부 콘퍼런스 직행권인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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