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KT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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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천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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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천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고 밝혔습니다.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에 조기 확보한 대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KT그룹도 설 명절을 앞두고 995억 원 규모의 중소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19일까지 조기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KT 커머스, KT 엔지니어링, KT MOS 남부, 이니텍, 케이뱅크, H&C Network 등 6개 KT 계열사도 동참힙니다.
지난해 설에는 KT와 KT계열사들이 총 756억 원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습니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설 명절 파트너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KT는 파트너사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반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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