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일회용 쇼핑백 수령 여부 선택하세요"

김문수 기자 2023. 1. 11.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일회용 쇼핑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온라인몰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때 일회용 쇼핑백 수령 여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도록 하는 캠페인 '리그린 픽업(Re.Green Pick-Up)'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이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의 결제 단계에서 '일회용 쇼핑백 사용 안 함'을 선택하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공항 인도장에서 쇼핑백에 담지 않은 면세품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 직원이 면세품 구매 시 일회용 쇼핑백 수령 여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리그린 픽업'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일회용 쇼핑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온라인몰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할 때 일회용 쇼핑백 수령 여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도록 하는 캠페인 '리그린 픽업(Re.Green Pick-Up)'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시범 운영한 뒤 고객의 의견을 듣고 개선해 본격 시행에 나선 것이다.

이 캠페인은 공항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일회용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이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의 결제 단계에서 '일회용 쇼핑백 사용 안 함'을 선택하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공항 인도장에서 쇼핑백에 담지 않은 면세품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첫달 한자리 수에 불과하던 고객 참여율은 석달 만에 40%를 넘어섰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