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잦은 편성 변경에 불만 폭주..탁재훈 “우리가 힘이 없어서”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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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멤버들이 잦은 편성 변경에 불만을 늘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아나운서 황수경과 조우종, 오마이걸(OH MY GIRL)의 미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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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돌싱포맨’ 멤버들이 잦은 편성 변경에 불만을 늘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아나운서 황수경과 조우종, 오마이걸(OH MY GIRL)의 미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를 소개하기 전 이상민은 “팬분들이 우리 프로그램에 대해 분석한 것이 있다”며 “내용 중에 ‘편성이 변경이 너무 잦은 편이다. 10시 방영되다가 11시로 변경, 밤 10시로 되돌아왔다가 밤 10시 30분으로 바뀐 적이 있고, 이후 밤 9시로 변경됐다가 다시 10시로 방송되다가 11시로 변경됐다’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상민은 “‘이렇게 편성 변경이 잦은 이유는 ‘돌싱포맨’이 SBS에서 땜빵 역을 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걸 쓴 사람도 어이가 없어서 쓴 거 아니냐”라고 자조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이게 다 우리가 힘이 없어서 그래요”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아주 공개적인 망신”이라고 울먹였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근데 이런 방송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방송 최초죠”라며 “국어사전에서 땜빵은 ‘남의 일을 대신해 시간을 보내느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준호는 “땜빵 말고 다른 걸로 하자. SBS의 오른팔 어떠냐”고 제안했고, 탁재훈은 “아니다. SBS의 오른팔은 ‘미우새’다. 왼팔은 ‘런닝맨’, 오른쪽 다리는 ‘골때녀’고, 왼쪽 다리는 ‘집사부’다. 우리는 그냥 종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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