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침 싹 도네”... 고기 덕후들 가슴 뛰게 만드는 호텔
양껏 고기를 먹어야 배가 차는 ‘육류파’라면, 호텔 레스토랑을 다녀와 집에서 배달음식으로 아쉬움을 달랜 적 있을 테다. 특별한 날 럭셔리한 파스타와 샐러드보단, 든든한 스테이크가 더 좋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새해를 맞아 호텔업계가 고기 덕후들을 사로잡기 위해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푸이즈 셰프는 2005년부터 18년째 뉴욕 3대 스테이크 BLT 레스토랑 그룹에서 여러 포지션을 거쳤다. 현재 그룹의 총괄 셰프를 맡고 있다. 그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하는 이번 스페셜 디너 프로모션에서는 BLT 스테이크 서울 셰프팀과 합작해 선보이는 특별한 와인 페어링 코스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메뉴 구성은 보랏빛 감자와 블랙 캐비아의 조합이 눈길을 끄는 아뮤즈 부쉬 ‘캐비아 자영 감자’와 레몬 겔의 풍미를 더한 ‘알레스카 핑크 새우’를 에피타이저로 시작한다.
메인 디시는 BLT가 자랑하는 숙성 공법으로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조화를 이루는 ‘US 프라임 등급 드라이 에이지드 포터하우스’ 또는 ‘토마호크’, 셰프 푸이즈의 ‘아메리칸 스타일 비트 샐러드’, 구운 자몽을 곁들여 내는 ‘구운 연어 플레이트’를 제공한다.
디저트로는 뉴욕 스타일 ‘글레이즈드 도넛 브레드 푸딩’을 곁들여 디너 4코스를 완성한다.
추가 비용을 내면 BLT 스테이크의 소믈리에 장정현 매니저가 엄선한 와인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장 소믈리에가 메뉴 구성 과정부터 직접 참여해 식재료와의 조합과 온도, 향, 색감 등을 고려한 마리아주를 제안한다. 페어링 와인 4잔이 코스마다 테이블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진 호텔 총괄 셰프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푸이즈 BLT 레스토랑 그룹 총괄 셰프를 초청했다“며 “뉴욕 정통 스타일을 구사하는 셰프의 스테이크 철학과 노하우, 그리고 BLT 스테이크 서울의 셰프팀이 제안하는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합작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색요리들이 포크홀릭 원더아워의 하이라이트다. 각종 허브로 재운 돼지 등갈비 바비큐, 퓨전 한식 스타일 간장 삼겹살 찜, 로스트 돈마호크, 그리고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특허 기술로 만든 수제 소시지를 곁들인 누들 채소 볶음 등을 맛볼 수 있다.
또 와인, 칵테일, 맥주, 샹그리아 등 주류 2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신년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이 두 번째로 많을 만큼 돼지고기 사랑이 남다르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K-푸드의 대표 주자인 프리미엄 돼지고기의 다양한 맛과 풍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선보이는 바비큐 라인업에는 국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대갈비, 차돌양지, 소갈비 등의 부위들을 포함했다. 고품격 초이스 등급 미국산 쇠고기에 파르나스 호텔 제주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특제 바비큐 소스로 감칠맛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고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쇠고기 안창살, 눈꽃살, 부채살, 살치살 등 다양한 특수부위 구이도 모두 한 자리에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모든 바비큐 요리들은 고기를 저온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간접열로 구워내는 ‘로우 & 슬로우(Low & Slow)’ 요리법으로 조리한다. 미국육류수출협회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수입하는 육류는 순수 곡물만 먹고 자란 상품이다.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 탁월한 마블링을 자랑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다양한 부위 쇠고기에 특급 호텔 셰프들의 노하우를 더해 고객들에게 풍미 가득한 고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채로운 최고급 쇠고기 부위를 정통 미국식 BBQ 스타일로 즐기며, 풍성하고 여유 있는 계묘년 새해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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