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학대하려 끈끈이 덫 설치한 듯"…인천서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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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오봉산 인근 공원에 누군가 길고양이를 학대하려고 끈끈이 덫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지난해 11월 26일∼12월 27일 사이 3차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한 길고양이 집 주변에 반복적으로 설치된 끈끈이 덫 사진을 제시하면서 중·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남학생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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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길고양이를 학대하기 위해 공원에 끈끈이 형태의 쥐덫을 수차례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0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오봉산 인근 공원에 누군가 길고양이를 학대하려고 끈끈이 덫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지난해 11월 26일∼12월 27일 사이 3차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한 길고양이 집 주변에 반복적으로 설치된 끈끈이 덫 사진을 제시하면서 중·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남학생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TV를 확인하는 등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는 끈끈이 덫을 설치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지는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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