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본 거냐. ‘아바타’ 보고 이런 짓 벌인 걸까” 대만 배우 진관림 분노...왜?

김경호 2023. 1. 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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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거리에서 온몸이 파란색으로 염색된 강아지가 카메라에 포착돼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대만인 배우 진관림은 9일(현지시간) 거리에서 모든 부위가 파란색으로 염색된 강아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진관림은 "내가 뭘 본거냐"며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디서 나온 거냐"고 반문했다.

진관림의 게시글은 다른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졌고, 누리꾼은 강아지 주인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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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림 SNS서 온몸 파랗게 염색한 강아지 사진 올리고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디서 나온 거냐"
배우 진관림 페이스북 갈무리
 
대만 거리에서 온몸이 파란색으로 염색된 강아지가 카메라에 포착돼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대만인 배우 진관림은 9일(현지시간) 거리에서 모든 부위가 파란색으로 염색된 강아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곳곳에 흰색 털이 남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원래 강아지는 흰색으로 추정된다.

진관림은 “내가 뭘 본거냐”며 “도대체 이런 생각은 어디서 나온 거냐”고 반문했다.

이어 “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나온 걸까”라며 “영화 ‘아바타’를 보고 이런 짓을 벌인 것일까”라고 분노했다.

진관림의 게시글은 다른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졌고, 누리꾼은 강아지 주인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털이 파란색? 말도 안 돼” “강아지를 뺏어야 한다” “털을 핥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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