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산 GKL 사장 "올해 흑자전환과 사회적 책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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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 김영산 사장은 11일 "2023년을 흑자전환과 함께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위상 정립에 집중하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리본2023은 ▲매출 회복 및 흑자전환(Restart)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Efficiency)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Between) ▲관광 산업 미래경쟁력 확보·지원(Overcome)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실현(Responsibility) ▲투자 및 성과 창출(New era)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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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김영산 사장은 11일 "2023년을 흑자전환과 함께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위상 정립에 집중하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GKL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새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김영산 사장은 "모든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반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흑자전환을 통해 우리나라에 필요한 가치 있는 일을 펼치는 한편, 카지노 공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회복하자"고 주문했다.
김 사장은 이날 GKL의 올해 경영슬로건 '리본(REBORN) 2003, 블랙래빗 점프'를 발표했다.
리본2023은 ▲매출 회복 및 흑자전환(Restart)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Efficiency)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Between) ▲관광 산업 미래경쟁력 확보·지원(Overcome)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실현(Responsibility) ▲투자 및 성과 창출(New era)을 뜻한다.
GKL은 2023년 경영목표로 ▲매출 3600억원 ▲영업이익률 8% ▲공공기관 혁신지수 양호 등급 달성 ▲미래사업투자 3%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우수기관을 내세웠다. 매출 신장 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양손잡이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특히 엔데믹 이후 방한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사, 면세점, 공연장 등과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 유치는 물론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서울과 부산의 세븐럭 영업장 주변 상권의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융복합 관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취업 지원, 환경경영체계 강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속도를 낸다.
한편, GKL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 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2021 정부혁신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2021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등급 달성 ▲2021년 공공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환경부 장관상 수상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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