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코로나 양성 판정 받아도 플레이 가능

김홍주 2023. 1.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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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에서 선수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양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플레이를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외신들이 보도했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는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양성일 경우에도 플레이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일리는 이 방침에 대해서, 국내 상황을 반영시킨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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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22 호주오픈 모습

호주오픈에서 선수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양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플레이를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외신들이 보도했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는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양성일 경우에도 플레이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일리는 이 방침에 대해서, 국내 상황을 반영시킨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지난 2년 동안 강도 높은 감염 방지 대책이 마련됐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완화되는 셈이다. 2021년 대회는 '버블' 내에서 진행됐고, 현지 감염 확산으로 며칠간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V9를 자랑하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호주에서 강제 송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타일리는 "아프면 자가격리해달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이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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