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마을 신앙숲' 당산림 세계문화유산 등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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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섬 지역 당산림(당림)에 대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신안의 우수한 당산림 자원을 발굴해 보전·관리하고 향후 신안 당산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1일 "신안 당산림 용역은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신안 당산림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신안 당산림 생태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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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섬 지역 당산림(당림)에 대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당산림은 마을의 신앙숲을 대표하는 산림이다.
마을 자연경관을 드높이면서 마을 정체성을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장소로 지역 문화가 공존하면서 생태, 문화, 역사의 기록을 간직한 살아있는 보물창고이다.
군은 당산림 실태 조사를 위한 용역을 하고 있다.
신안의 우수한 당산림 자원을 발굴해 보전·관리하고 향후 신안 당산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군은 2021년 3월부터 신안 흑산권, 남부권, 중부권 및 북부권 당산림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가 끝나면 당산림 DB 구축, 도서생물 자원화, 생태계 서비스 활용 등을 추진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1일 "신안 당산림 용역은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신안 당산림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신안 당산림 생태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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