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왁스가 런던으로 온다'…EPL 들썩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한 선수의 입성에 들썩이고 있다. 주인공은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 평가받는 포르투갈의 22세 신성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첼시가 펠릭스를 영입한다. 임대 이적이다. 두 구단이 임대료 1100만 유로(147억원)에 합의했다. 펠릭스가 런던으로 날아와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최종 사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펠릭스는 전용기를 타고 런던으로 향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첼시 이적 확정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펠릭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강호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0위로 추락하는 등 최대 위기에 몰려있다. 펠릭스의 합류로 첼시는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펠릭스의 첼시 합류로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부분이 또 있다. 바로 역대급 '왁스(WAGs· Wives and Girlfriends·선수 아내·여자친구)'의 런던 입성이다.
펠릭스의 여자친구는 인플루언서다. 패션모델로 활동하며 이미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다. 그는 마르가리다 코르세이로다. 펠릭스와 전용기에 함께 오른 모습이 공개돼 더욱 큰 기대감을 받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펠릭스의 인플루언서 여자친구 코르세이로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런던에 펠릭스와 함께 지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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