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신예 이재인, 유본컴퍼니 합류
하경헌 기자 2023. 1. 11. 08:51
배우 이재인이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1일 유본컴퍼니는 이재인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2023년 새해를 열며 이재인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처럼 독보적인 연기력과 깊은 매력을 동시에 지닌 배우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재인은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2019년 영화 ‘사바하’에서는 1인2역 열연으로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면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해 그 해 열린 국내 유수 영화 시상식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주연으로서의 존재감과 작품 전체를 이끄는 저력까지 보여준 2021년 드라마 ‘라켓소년단’ 이후로 차세대 청춘스타로 발돋움 중이다.
영화 ‘봉오동 전투’ ‘발신제한’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강형철 감독의 영화 ‘하이파이브’부터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콘크리트 유니버스’ 콘텐츠인 ‘콘크리트 마켓’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유본컴퍼니는 배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영화, OTT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총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배우 조우진, 임화영, 신현빈, 원진아, 이원근, 김욱, 조혁준, 우도임, 방민아, 주해은, 이채은이 소속돼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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