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제니→장원영→재벌가 외손녀..열애설에 유독 침묵하는 이유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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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해당 그룹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드래곤은 다시 침묵으로 일관했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애 등은 지난 9일 지드래곤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외손녀 A씨와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를 방문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지드래곤은 2016년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열애설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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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애 등은 지난 9일 지드래곤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외손녀 A씨와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를 방문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지드래곤은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댄스 크루 YGX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YGX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A씨는 자신의 SNS에 한 남성과 해당 콘서트장에서 응원봉을 들고 있는 인증샷을 게재했고, 특히 이 남성의 손에 그려진 '스마일' 모양 타투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지드래곤은 SNS 계정 등을 통해 몸에 새긴 여러 문신을 공개한 바 있는데, 그의 시그니처 문신 중 '스마일' 모양 문신이 A씨의 사진에 등장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추긴 것.
하지만 신세계 측은 지드래곤과 A씨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신세계 측은 "(이명희 회장 외손녀가) 공연은 여러 명과 함께 관람했고 (지드래곤의)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이 열애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드래곤은 2014년 10월 재일교포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이태원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 이후 2014년 11월 태양과 발표한 새 싱글 '굿 보이'(GOOD BOY) 관련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키코와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뭐라 말씀 드릴 게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또한 2016년 9월 일본 모델이자 영화배우 고마츠 나나와 열애설에 휘말리자,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1년 2월에는 같은 소속사 걸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또 한 번 입을 굳게 닫았다. 이듬해 등장한 결별설에도 침묵했다.
같은해 걸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과 황당한 열애설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해 10월 두 사람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비슷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열애설로 확산된 것. 하지만 사실 확인 없이 엉뚱한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당시에도 지드래곤은 이렇다 할 해명을 하진 않았다.
지드래곤은 명실상부 최고의 K팝 스타로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만큼 숱한 루머에 시달렸다. 빅뱅 멤버들 가운데서도 유독 열애설이 많이 제기됐고, 늘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지드래곤은 2016년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열애설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열애)설은 계속 있을 생각이다"며 "나는 연애하는 감정을 되게 중요시한다. (열애, 결별을) 인정하고 안 하고는 개인의 문제이지만 나는 유명인이기 때문에 여자분 입장에서 여성분에게 피해가 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나와 만났던 사람 중에 오픈하고 싶다고 하면 오픈했을 거 같다"며 "여러 가지 문제상 알 권리가 대중에게 있지만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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