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콘텐츠 '뉴진스 코드 인 부산' 인기몰이…관광상품화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함께 한 부산여행 예능 콘텐츠 '뉴진스 코드 인(in) 부산'과 관련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몰이하고 있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관광상품화를 추진한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뉴진스 코드 인 부산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3차례에 걸쳐 SBS에서 방송됐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에도 올라 지금까지 시청 시간이 2천380만 시간에 달한다.

또 부산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 부산(VISIT BUSAN)'에 하이라이트 3편과 비하인드 영상 13편이 공개돼 약 8천만회 노출, 500만회 조회를 기록했다.

틱톡 채널에 올린 숏폼(짧은 영상으로 이뤄진 콘텐츠) 영상 36편과 뉴진스 코드 해시태그 조회 수는 1천320만회를 돌파했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뉴진스 코드 인 부산 촬영지와 연계한 1박 2일 여행 코스 2가지를 개발해 '비짓 부산'에 소개했고, 조만간 예능 화면을 담은 일러스트 6가지를 포함한 그래픽 기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포공구길, 다대포 낙조, 명지 갈삼구이 등을 활용한 여행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뉴진스 코드 인 부산의 비하인드 영상 마지막 편인 '광안리 드론쇼편'을 11일 '비짓 부산'에서 공개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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