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현대모비스 글로벌 가동률 개선…마진 회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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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가동률 개선 등에 따라 중장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 간의 수익성 부진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매크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올해 현대차그룹 글로벌 가동률 개선 및 전동화 사업경험 축적에 따른 효율성 제고, 애프터서비스(AS) 부문 마진 정상화 등으로 중장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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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1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가동률 개선 등에 따라 중장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 간의 수익성 부진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매크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올해 현대차그룹 글로벌 가동률 개선 및 전동화 사업경험 축적에 따른 효율성 제고, 애프터서비스(AS) 부문 마진 정상화 등으로 중장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3조5030억원, 영업이익이 646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6.3%, 22.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중국사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인해 기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상반기 비용 상승 요인의 판가 반영 등으로 분기별 실적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AS 부문 영업이익은 5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성 정상화 과정이라고 판단했다. 글로벌 가동률 개선 및 전동화 사업 확대 등으로 4분기 전동화 사업 매출액은 2조5710억원, 매출비중은 19%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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