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美 시카고서 북남미 추가 공연 포문

2023. 1. 11. 08: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미국 시카고에서 북남미 추가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NCT 127은 9일(현지시간) 두 번째 월드 투어 북남미 추가 공연의 첫 개최지인 미국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United Center)에서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를 열고 1만여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질주', '영웅', '패스터(Faster)', '스티커(Sticker)', '체리 붐(Cherry Bomb)'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NCT 127은 '백야', '백 투 유(Back 2 U)', '내일의 나에게' 등 감성 발라드까지 총 3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약 3시간의 러닝 타임을 빈틈없이 채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현지 팬들을 위해 '레귤러(Regular)'와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을 영어 버전으로 선보였다.


특히 시카고가 고향인 쟈니는 "시카고에서 공연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오늘 최고로 즐겨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NCT 127의 팬이어서 자랑스럽고, 여러분께도 제가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길 바라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유력 일간지 '시카고 선 타임스(Chicago Sun-Times)'는 7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NCT 127의 공연 소식을 전하고, 시카고 출신의 히어로로 쟈니를 소개했다. 이들은 "엄청난 히트곡 '질주'의 주인공이자 기록 브레이커 NCT 127 멤버로서 가장 큰 글로벌 K팝 스타가 되었다"고 호평했다.


또한 NCT 127이 되기까지의 과정 및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 향후 목표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지면에도 실었다.

한편 시카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NCT 127은 11일(현지시간) 휴스턴 공연으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가며, 오는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Ay-Yo)'로 컴백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