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연습경기에서 골맛…마인츠, 루체른 5-1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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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31)이 연습경기에서 골을 터트리며 후반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인츠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 훈련장에서 열린 스위스 1부리그 팀 FC루체른과 연습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재성 등 마인츠 선수들도 14일 호펜하임(독일)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재성은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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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 훈련장에서 열린 스위스 1부리그 팀 FC루체른과 연습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연습경기는 전·후반 각각 60분씩 치렀다.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이재성은 투입 17분 만에 골 맛을 봤다.
카림 오니시보가 오른 측면을 헤집은 후 크로스를 올리자, 페널티박스에 있던 이재성이 머리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팀의 네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이재성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중원을 지키며 크게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수비력까지 겸비해 중원에서 세계적 선수들과 격렬하게 싸웠다.
이재성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유럽파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소속팀에 복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은 이미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리그 일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분데스리가에는 '겨울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시즌 재개가 상대적으로 늦다.
분데스리가는 21일 16라운드부터 시즌을 재개한다.
이재성 등 마인츠 선수들도 14일 호펜하임(독일)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후 21일 오후 11시 30분 슈투트가르트 원정 경기부터 다시 후반기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오는 26일 홈으로 도르트문트를 불러들이는 마인츠는 28일 보훔전에 이어 2월 2일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16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일전을 치른다.
마인츠는 리그 전반기를 10위(승점 19·5승 4무 6패)로 마쳤다.
이재성은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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