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장기흥행…'Proof', 30주 연속 차트인

[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흥행 질주 중이다.

빌보드는 10일(현지시간) 최신차트(1월 14일 자)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물론, 솔로곡들이 메인 차트에서 선전했다.

먼저, ‘프루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0주 연속 차트인했다. 전주 대비 15계단 상승한 87위를 차지했다.

RM은 첫 솔로앨범 ‘인디고’(Indigo)로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200’ 71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 2위, ‘톱 세일즈 앨범’과 ‘톱 커런트 앨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정국도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1위를 찍었다.

월드컵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뜨겁다. '드리머스'는 '글로벌(미국 제외)' 66위, '글로벌 200' 106위에 자리했다.

정국과 찰리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 135위, ‘글로벌 200’ 178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지민은 '빅뱅' 태양과 역대급 콜라보를 선보인다. 이들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를 공개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