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조함 속 추위 쉬어가…이번 주 낮 14도 안팎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3. 1.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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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쉬어가니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1월 10일까지 대구와 경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 보였는데요.

낮 기온은 대구 13도, 안동 10도 포항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3도 안팎 보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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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도 답답하고 목도 칼칼하지 않으셨나요?

한파가 쉬어가니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1월 10일까지 대구와 경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 보였는데요.

그래도 11일은 공기 질이 조금 나아져 우리지역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 예상됩니다.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나쁨'까지 치솟을 수 있어,

실시간 대기 정보를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지역 기온은 10일과 비슷합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도, 안동 -5도, 포항 3도로 10일과 비슷한데요.

경북북부내륙은 11일도 -8도 안팎의 아침 추위가 이어집니다.

낮 기온은 대구 13도, 안동 10도 포항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 10도 이상 보이며 겨울치고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경북동해안 지역의 건조함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11일 전국적으로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도, 고령 -6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3도 안팎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4도, 김천 -9도로 출발해,

낮에는 구미 12도, 김천 11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5도, 청송 -8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과 청송 모두 10도로 화요일과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14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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