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빌보드 '글로벌 200' 톱 10 진입…자체 최고순위 신기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 차트 '글로벌 200'에서 경이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차트(1월 14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신보 수록곡 '디토(Ditto)'가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4위(전주 대비 7계단 상승), 8위(전주 대비 18계단 상승)를 차지했다.
2016년 9월 이후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중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톱 5' 및 '글로벌 200' '톱 10'에 진입한 것은 뉴진스가 유일하다.
싱글 앨범 'OMG'의 동명 타이틀곡 'OMG'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19위로 진입했다. 이 차트에서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전주 대비 30계단 상승한 40위, '어텐션(Attention)'은 117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200'에서는 신규 진입한 'OMG'가 30위에 올랐으며, '하이프 보이(Hype boy)'는 62계단 상승한 59위, '어텐션(Attention)'은 193위로 재진입했다.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22주 연속 차트인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신보 타이틀곡 'OMG'가 3위로 진입했고, '디토(Ditto)'는 6위에 자리했다. '디토(Ditto)'는 이외에 '사우스코리아 송', '인도네시아 송', '싱가포르 송', '타이완 송' 차트에서 일제히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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