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결국 미네소타 복귀···6년 249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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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29)가 결국 원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로 돌아왔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자유계약선수(FA)인 코레아가 미네소타와 2억 달러(약 2496억 원)에 6년 계약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결국 그는 샌프란시스코와 합의 전 미네소타가 제안한 10년간 2억 8500만 달러보다 계약 기간과 총액이 줄어든 FA 계약을 맺고 원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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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29)가 결국 원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로 돌아왔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자유계약선수(FA)인 코레아가 미네소타와 2억 달러(약 2496억 원)에 6년 계약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제시한 옵션을 코레아가 충족할 시 10년간 최대 2억 70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아는 계약 7년째인 2029년 2500만 달러, 2030년 2000만 달러, 2031년 1500만 달러, 2032년 1000만 달러를 각각 미네소타로부터 수령하게 된다.
이 옵션은 직전 시즌에 최소 502타석 이상을 소화하거나 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5위 이내에 득표하면 충족된다. 또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거나 월드시리즈 혹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MVP로 뽑혀도 옵션이 작동한다.
코레아는 미국프로야구 올 스토브리그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당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총액 3억 5000만 달러 계약이 유력했으나 신체검사에서 오른쪽 발목의 문제점이 발견돼 계약이 무산됐다. 이후 뉴욕 메츠와 12년간 3억 1500만 달러에 다시 합의했으나 역시 신체검사 문제로 최종 계약하지는 못했다. 결국 그는 샌프란시스코와 합의 전 미네소타가 제안한 10년간 2억 8500만 달러보다 계약 기간과 총액이 줄어든 FA 계약을 맺고 원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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