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이도진 “어머니, 시즌1 이후 30년 만에 연락 와” 고백

[OSEN=유수연 기자] ‘미스터트롯2’ 참가자 이도진이 어머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에서는 편집된 마스터 예심 '올하트'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현역부 A 참가자 이도진은 “노래로 행복을 드리는, 효도하고 싶은 가수 이도진이다"고 자신을 소개, 나훈아의 곡 ‘어매’를 선곡했다.

나훈아가 해당 곡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이도진은 잠시 망설인 후 “방소에서 한 번도 엄마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 '미스터 트롯' 시즌 1 때 도전하고 나서 30년 만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 그리움이 많아서 늦었지만 효도하며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선곡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도진은 올하트에 성공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진성은 “느린 곡은 깊이가 있어 표현이 어렵다. 전반부에는 흔들렸는데 후반부는 안정을 찾아서 마무리까지 잘 했다. 효녀가수 현숙을 이을 훌륭한 가수가 될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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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