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아티스트와 손잡고 '아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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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아트'를 통해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롯데백화점은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와 손잡고 다음 달 9일까지 비주얼 테마 'JUMP UP'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비주얼테마는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변주해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가 참여했다.
롯데백화점 갤러리에서는 새해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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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아트'를 통해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롯데백화점은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와 손잡고 다음 달 9일까지 비주얼 테마 'JUMP UP'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의 모습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주얼테마는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변주해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가 참여했다. 민화 속 토끼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으며 백화점 출입문, 배너, 플래그, 광고물,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 등에 적용했다. 백화점 본점 앞에는 10m 높이의 초대형 토끼 조형물과 'JUMP UP' 글자 조형물을 함께 설치해 백화점 및 주변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자 했다.
롯데백화점 갤러리에서는 새해의 희망을 담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본점과 에비뉴엘에서는 오는 13일부터 3월2일까지 각각 '시(詩)'展과 'The Great Outdoors'展을 진행한다.
에비뉴엘 전시는 바깥 활동이 제한된 펜데믹 시기를 극복하고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아웃도어 테마로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작품에 담았다. 양손잡이 화가로 잘 알려진 윤상윤 작가를 포함해서 김경민, 김지구, 키미작 작가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사람들이 테니스, 수영, 요가, 서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각 작가들의 개성 있는 시각으로 담아내 활력과 재미를 선사한다.
인천점 갤러리에서는 12일부터 3월12일까지 'Dear Future Me'展을 연다.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10년 후의 부모님, 아이, 연인, 그리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했다. 노이신, 리곡, RK Han 등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해 일러스트 및 회화, 드로잉 작품을 통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 카드를 쓰고 우체통에 넣을 수 있는 체험 존과 리곡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굿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체험의 즐거움도 줄 계획이다.
광주점 갤러리에서는 설연휴가 시작되는 20일부터 3월26일까지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담은 황중환 작가의 개인전 'A Miracle Moment'展을 연다. 고객이 직접 작품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참여형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은 크리스마스 점등 기간 중인 지난해 11월15일부터 12월25일까지 고객 방문이 늘면서 저녁 시간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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