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이강인 이적료로 180억 제안…뉴캐슬, 바이아웃 지급 고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 빌라가 마요르카에게 이강인 이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1500만유로(약 201억원) 이상의 제안을 예상했지만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1350만유로(약 181억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는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아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최대 1700만유로(약 228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의지가 있다'며 '이강인은 윙어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고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지난 8일 '아스톤 빌라가 카타르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강인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 이강인 영입을 위해선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1700만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밍엄메일은 '이강인이 1월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를 떠날 가능성은 90%'라며 아스톤 빌라의 에메리 감독이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에 이강인이 적임자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15경기에 출전해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