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WBC④] '전력의 절반' 양의지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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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가 위기라는 사실은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들이 가장 잘 안다.
3월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야구 부흥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 중인 포수 양의지(36·두산) 얘기다.
양의지는 "WBC에서는 일단 일본을 이기고 싶다. 앞 두 대회(2019 프리미어12 결승, 도쿄올림픽 결승)에서 계속 졌기 때문에, 설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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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가 남다르다. ‘전력의 절반’으로 꼽히지만,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 중인 포수 양의지(36·두산) 얘기다. 양의지는 “대표팀에 뽑혀 영광”이라며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유가 있다.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억도 있지만, 아쉬움이 더 크기 때문이다. 처음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2015년 프리미어12 때는 우승 영예를 안았지만, 2017년 WBC와 2019년 프리미어12, 도쿄올림픽 등에서는 팀과 개인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양의지는 “WBC에서는 일단 일본을 이기고 싶다. 앞 두 대회(2019 프리미어12 결승, 도쿄올림픽 결승)에서 계속 졌기 때문에, 설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WBC 대표팀은 젊은 투수가 많다. 제한 투구수 탓에 투수 교체가 잦을 수밖에 없어, 포수 역할이 도드라지는 무대다. 야구 부흥에 사활을 건 양의지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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