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와 계약 실패한 코레아, 결국 미네소타로..6년 200M 보장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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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가 미네소타와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카를로스 코레아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코레아는 미네소타와 6년 2억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에 합의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와 연이어 계약에 실패한 코레아는 미네소타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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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코레아가 미네소타와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카를로스 코레아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코레아는 미네소타와 6년 2억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에 합의했다. 7-10년차 총액 7,000만 달러의 베스팅 옵션(자동실행 옵션)이 포함돼 계약은 최대 10년 2억7,000만 달러까지 규모가 상승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와 연이어 계약에 실패한 코레아는 미네소타로 돌아가게 됐다.
코레아의 옵션이 자동실행되는 조건은 바로 '타석 수'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코레아는 6년차 시즌에 575타석을 소화할 경우 7년차 2,500만 달러 옵션이 자동 실행된다. 7년차 시즌에 550타석을 소화하면 8년차 2,000만 달러의 옵션이 실행되고 8년차 시즌에 525타석을 달성할 경우 9년차 1,500만 달러 옵션이 실행된다. 그리고 9년차 시즌에 502타석을 소화하면 마지막 10년차 1,000만 달러의 옵션이 실행된다. 부상으로 장기결장할 경우 옵션 조전을 충족시킬 수 없다.
만약 코레아가 옵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에는 미네소타가 구단 옵션의 형태로 해당 옵션을 실행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코레아는 전 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는다.
벌써 두 번이나 계약이 무산된 코레아가 이번에는 계약서에 정식으로 사인을 할 수 있을지, 과연 코레아는 계약기간 동안 건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카를로스 코레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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