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녹색군단’, 6연패 실패는 좌절 아닌 자극제 [현장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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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힘차게 새해를 열어젖혔다.
전북은 2017년부터 꾸준히 K리그1 정상에 섰으나, 지난해에는 라이벌 울산 현대에 트로피를 내줬다.
K리그1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에 따라 5+1명까지 활용할 수 있는데, 전북은 우라와 레즈(일본)~우한 주얼(중국)에서 뛴 브라질 공격수 하파엘 실바를 영입해 기존의 모 바로우(감비아), 구스타보(브라질) 등과 3+1명까지 만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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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2017년부터 꾸준히 K리그1 정상에 섰으나, 지난해에는 라이벌 울산 현대에 트로피를 내줬다. 그렇게 리그 6연패, 통산 10번째 우승에 실패했으나 전북은 좌절하지 않는다. 지난해 FA컵 우승으로 9년 연속 트로피 수집에 성공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지킨 전북은 ‘리그 6연패 실패’를 자극제로 삼았다. 이달 초부터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10일 오후 훈련부터는 2022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들도 합류했다.
전력 보강부터 치열하다. 지난해 울산 유니폼을 입고 10개의 공격 포인트(9골·1도움)를 올린 아마노 준(일본), 울산 출신으로 헤르타 베를린(독일)에서 뛰던 ‘특급날개’ 이동준을 영입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중앙 미드필더 이수빈을 데려왔고, 3선과 수비수로 활용이 가능한 김건웅을 수원FC에서 영입했다. 일본 J리그로 향한 골키퍼 송범근의 공백은 K리그2(2부) FC안양 출신 정민기로 채웠고,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주축인 오재혁도 보강했다.
아마노의 합류로 아시아쿼터 고민을 던 전북은 외국인선수 진용도 최대한 채우려고 한다. K리그1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에 따라 5+1명까지 활용할 수 있는데, 전북은 우라와 레즈(일본)~우한 주얼(중국)에서 뛴 브라질 공격수 하파엘 실바를 영입해 기존의 모 바로우(감비아), 구스타보(브라질) 등과 3+1명까지 만든 상태다.
추가적 보강과 이탈 등의 변수에 대비해 호주국가대표 수비수 밀로스 데게네크(컬럼버스 크루), 동유럽리그에서 뛰는 브라질 공격수 등과도 계속 접촉 중이다. 밀로스는 카타르월드컵 특수로 인해 종전 약속된 금액보다 40% 가까이 몸값이 폭등한 상태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최적의 기후와 환경을 가진 스페인에서 컨디션과 경기감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빈틈없이 2023시즌을 준비하겠다. 잃어버린 리그 정상 탈환은 물론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목표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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