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77%↓-루시드 6.05%↑ 美전기차 혼조(상보)

박형기 기자 2023. 1. 11. 0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으나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0.77%, 리비안은 1.02% 하락한데 비해 루시드는 6.05%, 니콜라는 4.39% 각각 상승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했을 것이란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이 상승했음에도 테슬라가 하락한 것은 최근 들어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이에 대한 조정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으나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0.77%, 리비안은 1.02% 하락한데 비해 루시드는 6.05%, 니콜라는 4.39% 각각 상승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했을 것이란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는 0.56%, S&P500은 0.70%, 나스닥은 1.01%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음에도 미국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77% 하락한 118.8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나스닥이 상승했음에도 테슬라가 하락한 것은 최근 들어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이에 대한 조정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자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최근 며칠간 테슬라는 급등했었다. 한때 테슬라는 100달러마저 깨질 위기에 처했으나 최근 랠리로 주가가 110달러 후반대에 머물고 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도 전거래일보다 1.02% 하락한 16.4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6.05% 급등한 7.19 달러, 니콜라는 4.39% 급등한 2.38달러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