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타던 ‘불타는 트롯맨’ 미스터트롯 스페셜 편성에 주춤

[뉴스엔 이민지 기자]

'불타는 트롯맨'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10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1,2,3부는 전국 유료방송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12.213%, 11.48%, 7.751%를 각각 기록했다.

1부 기준,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2.698%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처음으로 시청률이 주춤했다.

이는 TV조선이 특별 편성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 영향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1,2부 각각 5.817%, 4.919%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에서는 참가자들의 실력 상향 평준화와 방송 시간 제약 등으로 인해 편집된 마스터 예심 '올하트' 무대들을 공개했다.

한편 월화드라마는 나란히 시청률에 타격을 입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8회 역시 3.7%를 기록, 7회 4.2%에 비해 하락했다. (사진=MBN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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