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伊 멜로니와 회담…'전략 동반 관계'로 격상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일본-이탈리아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데 합의했다.
로이터통신과 NHK방송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키지궁에서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진행한 뒤 "양국이 경제와 무역 그리고 국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일본-이탈리아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데 합의했다.
로이터통신과 NHK방송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키지궁에서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진행한 뒤 "양국이 경제와 무역 그리고 국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도 양국이 "더욱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날 합의로 이탈리아와 일본의 산업 협력을 활성화하고 안보 문제에 관한 양국 간 중장기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순방길에 올랐다. 기시다 총리는 G7 회의에 앞서 G7 정상들과 개별적으로 만나 대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둘러싼 의견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입장을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