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 리뷰] '래쉬포드 홈 8G 연속골'...맨유, 3부 찰턴 3-0 잡고 4강행

신동훈 기자 2023. 1. 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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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가 4강행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찰턴 애슬래틱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에서 3-0 승리를 거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21분 안토니가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찰턴 골망을 흔들며 맨유가 리드를 잡았다.

경기는 맨유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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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커스 래쉬포드가 4강행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찰턴 애슬래틱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에서 3-0 승리를 거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히튼, 말라시아, 마르티네스, 매과이어, 달롯, 프레드, 맥토미니, 가르나초, 마이누, 안토니, 엘랑가를 선발로 썼다. 찰턴은 블랙캣-테일러, 프레이저, 모건, 세세뇽, 네스, 클레이어, 브루어 등이 선발 출전했다.

로테이션을 돌렸지만 맨유는 일방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전반 2분 달롯이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전반 7분 가르나초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맨유는 좌측에 위치한 가르나초, 말라시아를 활용해 공격을 펼쳤다. 찰턴은 수비에만 집중했다. 전반 21분 안토니가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찰턴 골망을 흔들며 맨유가 리드를 잡았다.

주도권은 계속 맨유에 있었다. 전반 33분 프레드 프리킥은 골대에 맞았다. 맨유는 전반 34분 달롯 부상으로 완-비사카를 급하게 투입했다. 전반 44분 가르나초가 득점을 노렸지만 정확성이 아쉬웠다. 전반은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도 맨유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10분 안토니가 슈팅을 날렸는데 골문을 외면했다. 맨유는 후반 15분 카세미루, 에릭센, 래쉬포드를 넣어 기동력을 확보했다. 찰턴은 오코넬을 투입해 대응했다. 후반 12분엔 페인을 추가했다. 후반 19분 가르나초가 역습 상황에서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브루어가 막아냈다.

찰턴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2분 프레이저의 프리킥은 히튼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찰턴은 공격을 지속적으로 시도했지만 정확성이 아쉬웠다. 후반 36분 가르나초가 돌파를 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에릭센 슈팅까지 나왔으나 찰턴 수비에 막혔다. 후반 38분 에릭센 슈팅을 브루어가 선방했다. 맨유는 후반 39분 펠리스트리를 투입했다.

래쉬포드가 추가골을 올렸다. 후반 45분 펠리스트리가 준 패스를 래쉬포드가 마무리해 격차는 벌어졌다. 종료 직전 래쉬포드 쐐기골이 터졌다. 경기는 맨유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 : 안토니(전반 21분), 래쉬포드(후반 45분, 후반 추가시간)

찰턴 애슬래틱(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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