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명절 세시풍속’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될까

KBS 2023. 1. 11. 06: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다가오는 설날을 비롯해 명절이면 행해지는 우리의 익숙한 풍습이 '문화재'로 지정될지 주목됩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설날 아침, 가족들의 세배부터, 정성껏 지내는 성묘까지.

정부가 이처럼 명절 세시풍속들의 문화재 지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청은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등 다섯 개 명절과 세시풍속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실 과거의 '무형문화재'는 인간문화재라 불리는 개인의 기술과 특기가 다수를 차지했죠?

하지만 요즘은 지난해 지정된 '한복 생활'을 비롯해 '아리랑', '김치 담그기', '윷놀이' 등 한국의 전통이 담긴 '문화'도 공동체 종목으로 나눠서 관리되고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가족공동체를 통해 전승돼온 명절과 세시풍속이야말로 사회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모두 지닌 국가무형문화재로 손색이 없다는 평갑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