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review] '댄 번-조엘린톤 골' 뉴캐슬, 레스터에 2-0 승...4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컵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후반 26분 알미론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엘린톤이 박스 안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뉴캐슬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컵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4강 진출의 주인공은 뉴캐슬이 됐다.
'홈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조엘린톤, 윌슨, 알미론, 윌록, 기마랑이스, 롱스태프, 번, 보트만, 셰어, 트리피어가 선발로 나섰고 포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다카, 반스, 페레스, 올브라이튼, 틸레만스, 은디디, 토마스, 파스, 아마티, 카스타뉴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워드가 골문을 지켰다.
뉴캐슬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시작과 함께 역습으로 기회를 잡았고 박스 안 왼쪽에서 윌록이 올린 크로스를 롱스태프가 발에 갖다댔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뉴캐슬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2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루즈볼이 나왔고 이를 쇄도하던 기마랑이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뉴캐슬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6분 알미론이 측면 돌파 후 패스를 건넸고 이를 윌슨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뉴캐슬이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전반 14분 박스 윌록이 박스 왼쪽으로 돌파한 후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기마랑이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뉴캐슬이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트리피어가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고 혼전 상황 끝에 롱스태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레스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틸레만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골대 위로 벗어났다.
뉴캐슬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전반 42분 측면에서 수비 한 명을 제쳐낸 알미론이 박스 안까지 돌파한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후반의 시작도 뉴캐슬이 열었다. 시작과 함께 롱 패스를 활용해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왼쪽에서 조엘린톤이 수비 한 명을 제쳐낸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레스터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4분 반스가 과감한 드리블로 기회를 만들었고 박스 앞에서 틸레만스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뉴캐슬이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받은 번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은 뉴캐슬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15분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번이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골대 앞까지 돌파했고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레스터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뉴캐슬이 거세게 압박했다. 후반 25분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알미론이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에 제대로 위력이 실리지 못하며 골키퍼에게 막혔다. 뉴캐슬이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6분 알미론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엘린톤이 박스 안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패배 위기에 놓인 레스터가 만회골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후반 28분 박스 안에서 바디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고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뉴캐슬이 경기에 쐐기를 박고자 했다. 후반 38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윌록이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뉴캐슬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