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고윤정에게 댓글 남겼다 "들어와서 너무 힘들었을텐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재욱(24)이 고윤정(26)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고윤정은 9일 "환혼 대본을 처음 만난 건 2021년이었습니다"라고 말문 열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고윤정은 "낙수가 경천대호를 누비고 대호국을 날아다니는 씬들을 보며 설레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종영을 하게 되어 정말 아쉽습니다"라면서 "'환혼'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고, 부연/낙수/조영으로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고윤정은 "환혼을 통해 소중한 것들을 배웠고, 개인적으로 조금 더 성장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게 되어 정말 행복했고, 감독님, 작가님, 사랑하는 모든 훌륭한 스탭분들, 배우분들과 환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올 한 해도 사랑하는 가족 모두 늘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소원하겠습니다. '환혼'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고윤정은 "행복했다!! 사랑해!!!!!!!!!"라고 격하게 표현하며 "#환혼빛과그림자"라고 덧붙였다. 종영 소감과 같이 고윤정은 이재욱과의 다정한 사진을 비롯해 동료 배우 및 제작진, 스태프들과 함께한 현장의 추억도 공유했다.
고윤정의 이같은 글에 이재욱은 댓글을 남기고 "부연이고 낙수고 조영이라 고마웠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욱은 고윤정에게 "들어와서 너무 힘들었을텐데 잘 해줘서 너무 키특하고 이뻐….당신 성격 정말.. 최고야"라며 "욱이 영이 잘 지내….😉 그리고… 무빙 많관부……💙🙋♂!!"라고 덧붙였다.
이재욱이 '많관부'라며 언급한 '무빙'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고윤정의 차기작이다.
고윤정은 이재욱의 댓글에 "외조까지? 당신 정말 키특해"라고 화답했다.
[사진 = 고윤정]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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